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에 선정됐다.
임 교수는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0년 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
임 교수는 심혈관중재시술 전문가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몰두하는 한편 심장줄기세포를 이식해 훼손된 심장을 살리는 동물실험에 성공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국제인명센터(IBC)는 35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 인명기관으로 미국 인명정보기관에서 발행하는 ABI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