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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맞춤형 결제시스템도 경쟁력"

동서신의학병원, 내달 DCC 서비스 개시…"고객만족 극대화"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10-03-30 11:59:15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려는 해외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고객 맞춤형 결제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은 30일 병원을 찾는 해외환자들이 진료비를 결제할 통화(currency)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4월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서신의학병원은 29일 퓨어커머스코리아와 업무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동서신의학병원에 도입되는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 서비스는 해외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이 진료비를 결제할 때 그날의 환율에 따라 자국 통화로 환전된 금액을 바로 확인해 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호텔이나 면세점, 백화점 등 해외카드 거래가 많은 가맹점에서는 이미 이런 결제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지만 의료기관에서는 동서신의학병원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재 원무팀장은 “DCC 서비스가 도입되면 해외 환자의 결제 편의와 진료비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DCC 서비스는 결제 시점의 환율을 감안한 진료비를 해외환자들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관광과 의료를 겸해 방한하는 외국인들은 전체 여행경비에서 진료비에 들어간 비용을 바로 계산할 수 있어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병원의 해외환자 유치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DCC 서비스 도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 동서신의학병원은 비자&마스터 카드 고객에 대해 미국(USD), 일본(JPY), 유럽(EUR) 뿐만 아니라 중국(CNY), 홍콩(HKD), 대만(TWD), 영국(GBP), 싱가포르(SGD), 캐나다(CAD), 호주(AUD), 태국(THB), 러시아(RUB) 등 12개국 통화로도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명재 원무팀장은 “서로 다른 의료시스템과 문화, 언어 등의 메디컬 인터페이스를 줄이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향후 외국인 전용 창구를 개설하고, 각종 고객 요청 서류 등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완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서신의학병원은 지난해 5월 해외환자 유치가 합법화된 시점에서 세웠던 목표 수익을 400% 초과 달성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관광공사 감사패를 받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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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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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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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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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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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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