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제4대 원장으로 송은규 교수가 취임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범희승 병원장 이임식과 송은규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송은규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원 6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병원의 발전목표는 환자중심, 세계중심병원으로 보다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송 병원장은 △우수한 의료 인력과 최첨단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서비스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환자중심병원’으로 확고히 정착하고 △교육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세계중심병원으로 도약하는 기틀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전남대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화순전남대병원을 이제 세계 최고의 전문의료센터로 완성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임 송은규 병원장은 1978년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1986년 전남의대 전임강사로 출발, 1997년부터 전남대병원 교육연구실 부실장, 홍보실장, 정형외과장 및 주임교수, 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다. 병원장 임기는 2012년 3월 26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