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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지씨플루주' 600만달러 규모 해외 수출
WHO 산하기관 PAHO에 올 2분기까지 납품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0-04-20 1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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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20일 계절독감백신 '지씨플루주'를 WHO(세계보건기구) 산하기관인 PAHO(범 美보건기구)에 올 상반기 우선 공급분으로 약 600만 달러 규모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분은 PAHO가 요청해온 물량의 절반 정도며, 소아용 백신이다. 올 2분기까지 납품된다.
통상 계절독감백신은 3가지 항원이 들어가 있는 3가 백신으로 제조되지만, 이번에 수출되는 백신은 2가지 항원만이 포함된 2가 백신이다.
이는 지난 2월 WHO 회의에서 발표된 올해 유행이 예상되는 3가지 계절독감백신 균주 중에 신종플루(H1N1)가 포함됐고, PAHO가 이미 신종플루(H1N1)백신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한편 녹십자는 독감백신의 WHO 승인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WHO는 작년 12월, 직접 녹십자 화순백신공장 실사를 진행했으며, 녹십자 독감백신 샘플은 이미 WHO의 샘플테스트를 통과했다. 회사측은 오는 4월내 WHO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WHO 승인을 받게 되면, 향후 새로운 수출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WHO 산하기관에서 백신을 구입할 때, WHO의 승인을 받은 제품만을 구입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계약분은 PAHO가 요청해온 물량의 절반 정도며, 소아용 백신이다. 올 2분기까지 납품된다.
통상 계절독감백신은 3가지 항원이 들어가 있는 3가 백신으로 제조되지만, 이번에 수출되는 백신은 2가지 항원만이 포함된 2가 백신이다.
이는 지난 2월 WHO 회의에서 발표된 올해 유행이 예상되는 3가지 계절독감백신 균주 중에 신종플루(H1N1)가 포함됐고, PAHO가 이미 신종플루(H1N1)백신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한편 녹십자는 독감백신의 WHO 승인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WHO는 작년 12월, 직접 녹십자 화순백신공장 실사를 진행했으며, 녹십자 독감백신 샘플은 이미 WHO의 샘플테스트를 통과했다. 회사측은 오는 4월내 WHO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WHO 승인을 받게 되면, 향후 새로운 수출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WHO 산하기관에서 백신을 구입할 때, WHO의 승인을 받은 제품만을 구입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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