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원장 허용)은 26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과 보건의료분야 대외무상 원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개도국 보건의료사업을 통한 성공적인 보건의료시스템을 구현하고, 재활관련분야에 물적, 인적, 교육적 자원을 지원해 재활전문가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내용은 기관의 고유사업 중 협력을 통해 성과를 제고시킬수 있는 업무분야에 대한 기획, 의사결정 수행,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관련 신규 상호협력과제 마련 및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에서 국립재활원의 의료재활, 재활훈련교육, 실용적 재활연구 등의 성과 공유와 보건의료지원사업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용 원장은 "양 기관이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 보건의료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재활의료지원사업을 통해 국제협력 증진과 인도주의 실천의 한 장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