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외상연구회가 내달 1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상지 외상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상지 외상과 관련,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급격한 노령인구의 증가와 각종 레저활동, 스포츠 활동이 많아지면서 늘고 있는 상지 외상과 관련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쇄골부터 팔꿈치에 이르는 부위의 외상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로부터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들을 수 있는 흔치 않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상지외상연구회는 평소 상지 외상에 관심이 있는 건대병원 정형외과 박진영,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오창욱,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가톨릭대 성빈센트 병원 정진영,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 등이 주축이 되어 올해 초 창립해 상지 외상을 연구해 오고 있다.
한편, 상지외상연구회는 앞으로 많은 의학자들이 상지 외상과 관련한 연구성과와 임상경험을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워크숍, 심포지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학교실 신상진 교수(tel: 02-2650-5143, e-mail : sjshin622@ewha.ac.kr)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