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4일 오후 1시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육시설과 학교에서 아토피천식의 올바른 관리방안을 주제로 한양의대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와 서울의대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 등 전문가 강의와 우수보건소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질병관리본부 만성병조사과 김영택 과장의 '알레르기질환의 현황과 국가대책' 및 교육문화연극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는 2007년부터 천식알레르기협회와 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이비인후과학회, 천식알레르기학회, 피부과학회 및 보건소와 공동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식 유병률은 2005년 2.3%에서 2008년 3.0%로 1.3배 증가했으며, 알레르기비염도 동년 8.3%에서 12.0%로 1.4배 등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