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배종화/경희의료원장)는 14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세계고혈압의 날을 기념해 이날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앞 광장에서 일반시민과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혈압측정 행사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고혈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고혈압 예방캠페인에서는 ▲고혈압 전문의들이 진행하는 무료 혈압측정행사 ▲고혈압 건강 무료 상담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혈압 예방 소책자 배포 ▲연령대별 신체나이 측정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고혈압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해 일반 시민들에게 고혈압에 대한 예방관리를 촉구하는 대국민 나의 혈압 알아보기 행사도 마련한다.
배종화 회장은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증상이 없으면서도 발병 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밝히고 “국민들이 고혈압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제대로 해 나갈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명묵 사무총장(동국의대 교수)은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국민들의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나가는 한편 고혈압의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고혈압 예방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