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의 경우 더 많은 과일과 채소를 먹어야 하며 이는 이후 암 발생 위험을 줄여준다고 세계 암 연구 기구가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주 금요일 ‘Fruity Friday” 캠페인을 열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2008년 영국 건강 조사 결과 소아 5명중 4명이 권고된 양의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대 청소년의 경우도 매우 적은 수만이 하루 필요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있다고 식품 기준청은 밝혔다.
세계 암 연구 기구의 나탈리 윈은 소아에게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소아가 과일과 채소 및 통곡이 풍부한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성인기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과학적 연구결과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식사는 체중 유지에도 도움을 주며 비만을 막는 것만으로도 암의 위험성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