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다이어트 제품이 등장했다.
중외제약은 12일 발포형 다이어트 제품 '중외 슬림엔 발포 가르시니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물과 섞으면 기포가 나오는 발포형 분말 형태의 제제로, 소비자가 물에 타서 음료처럼 마실 수 있다.
또 가르시니아 1일 권장량인 750mg을 1포에 함유하고 있어 하루 2~3회 섭취해야 했던 기존 알약 형태 제품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고, 산뜻한 레모네이드 맛으로 시원한 청량감을 줬다.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인 가르시니아 제제가 발포형 분말 타입으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성현 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이 제품은 알약이 주는 무거운 느낌을 벗어나 다이어트 음료 개념으로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이라며 "기존 출시된 다이어트 제제와 함께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약국, 드럭스토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8000원.(7포, 1주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