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의료원장 : 서현숙)이 여성신문사가 주최하는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서비스 1위’ 병원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화의료원은 14일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2010년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서비스 1위’ 시상식에서 ‘여성암전문병원’ 부문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됨으로써 2008년, 2009년에 이어 3년 연속 품질·서비스 1위 병원에 뽑혔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여성암 분야에서 여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신뢰 받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셈이다.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서비스(QS) 1위는 여성신문사가 매년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품질,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여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가장 우수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브랜드 평가.
올해는 여성신문사와 포커스리서치가 공동으로 전국 20세 이상 성인 여성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라이프 스타일 조사 및 선정위원회(위원장: 이기춘 서울대 명예교수)의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병원 측은 ▲여성암전문병원은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병원 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검사를 실시해주는 원스톱 서비스 ▲타 병원, 협력 병원에서 암으로 의심되거나 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게 당일 접수 등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으로 환자의 불안감 및 불편해소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자평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김승철 병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여성건진센터, 여성암연구소의 상호 시너지 제고 및 고객 중심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타 병원 암센터와 차별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