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대학 연구팀은 면역증강제를 포함한 신종플루 백신이 더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를 BMJ지에 발표했다.
메츄 스네이프 박사는 6개월에서 12세 소아 9백명을 대상으로 면역 증강제가 포함된 GSK의 ‘팬덤릭스(Pandemrix) 또는 박스터사의 ‘셀바펜(Celvapan)’을 투여했다.
그 결과 3세 미만 소아의 경우 팬덤릭스를 투여시 98.2%에서 반응이 나타난 반면 셀바펜은 80.1%에서 면역 반응이 일어났다.
면역증강제에 대한 입장은 미국과 유럽에서 다른 상태. 미국은 증강제 사용을 금지한 반면 유럽은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3세 미만의 소아의 경우 백신에 의한 면역 반응이 미흡하다며 면역 증강제를 이용시 더 우수한 예방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