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의 대사와 의료진 일행이 최근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
2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파라과이 대사와 영사, 주요 병원의 의료진 10여명은 서울성모병원에 대한 소개를 받은 뒤 병원 VIP병동과 소아BMT 병동, 신경외과 중환자실, 가족분만실, MRI실, 국제진료센터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첨단 시설과 진료시스템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며 파라과이 의료진들을 서울성모병원에 연수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남미를 비롯한 스페인 언어권의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파라과이 대사관 홈페이지에 서울성모병원을 소개하고 한국 주둔 스페인 언어권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