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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작년 생산실적 7972억원 '최고'

녹십자·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성장률 50% 이상 급증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0-06-10 11:50:11
동아제약
동아제약이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개별 품목 2위와 4위를 차지한 '박카스디액'과 '스티렌정'의 활약이 컸다.

녹십자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전년대비 성장률이 50% 이상 훌쩍 뛰며, 각각 5위와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2009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지난해 7972억원의 생산실적으로 전체 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전년(6989억원) 같은 기간과 견줘 14.1% 성장한 수치다.

이 회사는 '박카스디액'(1275억원)과 '스티렌정'(1097억원)이 1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보이며 큰 역할을 했다.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은 5930억원의 생산실적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중외제약(4639억원),녹십자(4557억원), 한독약품(4545억원), 유한양행(4296억원), 종근당(3864억원), CJ제일제당(3389억원),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3233억원) 순이었다.

상위 10대 기업 중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를 빼면, 모두 국내제약사였다.

2009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20개 기업(단위: 백만원, %)
증가율만 놓고 보면, 녹십자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가 단연 돋보였다.

녹십자는 신종인플루엔자 영향으로,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퀸박셈주'의 활약이 반영되며, 전년대비 생산실적이 각각 50.4%, 80% 급증했다.

신풍제약(29.5%)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23.9%)도 전년대비 각각 20% 이상 생산실적이 늘었다.

반면 한독약품(-10.7%)과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12.3%), 부광약품(-20%) 등 3개사는 전년대비 생산실적이 10% 이상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개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5대 품목은 '퀸박셈주'(3096억원), '박카스디액'(1275억원), '플라빅스정75mg'(1264억원), '스티렌정'(1097억원), '그린플루-에스프리필드시린지주'(897억원) 순이었다.

209년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10품목(단위: 백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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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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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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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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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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