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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먹는 성장호르몬제 미국 특허
"세계 최초 먹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가능성 높여"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0-06-10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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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는 슈퍼바이오시밀러(Bio Better)인 먹는 인간 성장호르몬의 미국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현재 사용되는 인간 성장호르몬을 비롯한 모든 단백질 의약품들은 경구제로, 투약할 경우 소화관 안에 있는 소화효소와 혈액에 쉽게 분해되어 혈중으로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주사제로만 이용되고 있다.
이번 특허를 받은 인간 성장호르몬 'HL-032'는 한올이 보유하고 있는 '아미노산 치환기술'을 이용, 기존 천연형 인간 성장호르몬에 비해 소화관 내 단백질 효소에 대한 높은 저항성을 갖도록 개량해 쉽게 분해되지 않는 특성을 가진다.
한마디로 캡슐 형태의 먹는 경구제형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올이 개발한 'HL-032'가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화 되면 폭발적인 시장 성장과 함께 전 세계시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 약은 국내 임상과 미국 FDA 임상시험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양국가에서 임상1상 시험을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사용되는 인간 성장호르몬을 비롯한 모든 단백질 의약품들은 경구제로, 투약할 경우 소화관 안에 있는 소화효소와 혈액에 쉽게 분해되어 혈중으로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주사제로만 이용되고 있다.
이번 특허를 받은 인간 성장호르몬 'HL-032'는 한올이 보유하고 있는 '아미노산 치환기술'을 이용, 기존 천연형 인간 성장호르몬에 비해 소화관 내 단백질 효소에 대한 높은 저항성을 갖도록 개량해 쉽게 분해되지 않는 특성을 가진다.
한마디로 캡슐 형태의 먹는 경구제형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올이 개발한 'HL-032'가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화 되면 폭발적인 시장 성장과 함께 전 세계시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 약은 국내 임상과 미국 FDA 임상시험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양국가에서 임상1상 시험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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