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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장관 "사방에서 당겨 오도가도 못한다"

중소병협 총회서 고충 토로…"의료계 양보하고 타협해야"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0-06-10 17:47:13
보건복지부 전재희 장관(사진)은 10일 “의료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가라는 관점에서 봐야지 내 분야에서 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면 장관으로서 힘들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중소병협 제20차 정기총회 축사를 통해 “장관으로서 가장 큰 고민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건보제도를 어떻게 만드느냐는 것”이라면서 “저수가를 바탕으로 의료보장성이 확대돼 수가를 올려야 하나, 국민 부담과 직결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복지부장관을 해보니까 사방에서 당겨 솔직히 오도가도 못하겠다”면서 “당기는 곳도 7~8개 곳이 아니라 16곳”이라고 덧붙였다.

전 장관은 “보건의료정책에 있어 양보하고 타협하고 상호 윈-윈으로 나가는데 병원계가 도와주면 열심히 하겠다”면서 “어느 한편만 들 수 없다. 필요하면 회원들을 설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는 아무 뜻이 없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잉여비용은 수가보전에 사용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덧붙였다.

중소병원이 처한 현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도 개선의지도 피력했다.

전 장관은 “현재 의료전달체계가 형식적으로 있지만 대형병원과 수도권으로 환자가 몰리는 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를 두고 머리를 맞대고 있다”면서 “현재 지역의 통원환자와 입원환자, 중환자의 진료권을 점검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중소병원계가 요구하는 간호인력 수급문제와 개방병원 제도, 전문병원제, 의료법인 합병 및 의료채권 발행 등도 적극 개선,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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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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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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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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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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