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병원장 임정식) 비뇨기과 서일영 교수팀이 제17차 하계 대한내비뇨기과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7차 동아시아내비뇨기과학술대회를 겸한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돼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홍콩,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의 비뇨기과의사들이 참여했다.
이 학술대회에서 박경원, 이재환, 서일영, 임정식 교수 등의 공동연구로 작성한 논문인 ‘농신증환자에서 경피적 신루가 복강경 단순신절제술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이 학술상을 수상해 아시아 정상권의 복강경 수술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서일영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로봇을 이용한 신장암 수술 및 신장기형수술 등의 논문도 발표해 복강경 수술과 로봇 수술 분야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겼다.
서일영 교수는 다빈치S를 이용한 로봇수술을 호남, 충청지역에서 최초로 성공했으며, IBC 인명사전 및 마르퀴즈 후즈 후 세계인명사전 등에 등재된 비뇨기과 분야의 선두 주자로 이미 대한비뇨기과학회 우수논문상,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학술상, 원광대 학술공로상 등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