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거리응원’. 하지만 뜨거운 응원열기 못지 않게, 나날이 더욱 뜨거워지는 햇빛은 피부에 적신호를 울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노출이 심한 여름철에는 기미나 잡티 등이 피부에 자리잡기 쉬워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여성들에겐 큰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기미의 원인은 복잡 다양하지만 다수의 환자들에게 가족력이 발견되면서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가족력이 없다 해도 후천적인 요인으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 임신과 출산, 내분비계 질환,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더미소 피부과 김경진 원장은 “기미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을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나 “여름철등과 같이 자외선 노출이 심해지는 계절이 오면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시 SPF(자외선 차단 지수)가 30 이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대부분의 피부색소와 주름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A를 차단하기 위해 PA(자외선A 차단지수)가 ++이상인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며 예방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자외선으로 인해 이미 기미나 잡티가 자리잡았다면 시술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대표적인 시술은 ‘더 시크릿(The Sceret)토닝’이다. 기존의 레이저토닝의 큐-스위치(Q-switched)방식 치료효과를 업그레이드한 포토나레이저를 이용하여 피부 병변에 맞게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외선이 강한 여름에도 안심하고 치료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기미, 잡티 치료뿐 아니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시키기 때문에 모공, 탄력, 여드름도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