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비만의 원인이 운동 부족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지에 실렸다.
신체적 활동이 떨어지는 것은 원인이 아니라 몸이 비대해짐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국제 비만 포럼의 데이비드 하슬람 박사는 2백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3년간 신체 지방 및 운동 정도를 일정한 간격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소아의 지방량은 신체 활동을 감소시키는 반면 다양한 신체활동이 비만을 줄이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뚱뚱한 소아의 경우 자신의 신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며 이로 인해 운동에 참여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소아의 비만을 억제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운동이 아니라 영양성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