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없이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는 프리미엄밴드가 출시됐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습윤밴드 '하이맘밴드'를 시판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하이맘밴드'는 최고급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을 사용한 제품으로, 상처 부위에 습윤환경을 조성해 흉터의 원인이 되는 딱지생성을 억제한다.
또 체내에서 공급되는 자체 치유 물질인 ‘삼출물(진물)’을 흡수해 치료용 연고 없이도 상처를 빠르게 아물게 하며, 방수 기능과 내열성이 뛰어나 고온의 환경이나 샤워 시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접착력과 착용감이 우수해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특히 피부호흡 활성화를 위해 공기투과율을 높였으며, 살색 반투명의 재질이기 때문에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중외제약 조성현 상무는 "하반기 약국 대상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습윤밴드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품은 상처의 크기에 따라 6개의 규격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000~8000원이다.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