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8일 오전 7시 서울 남산 국립극장 광장을 가득 메운 6천여명 시민들과 함께 '공단 창립 10주년 기념, 3代가 함께하는 건강 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국회의원과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 이종승 한국일보사장 등 많은 내빈과 공단 홍보대사인 임현식, 오상진, 임직원 및 가족 등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남산공원의 순환 산책길 7km를 완주했다.
식후 행사로 진행된 ‘3대 동거, 다문화 다자녀 세대’에 대한 포상과 양생체조 시범, 체성분 등 건강측정과 건강 상담 부스 운영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 김기수(가명, 54세, 중구 거주)씨는 "신록이 우거진 남산 순환도로 걷기 코스를 걸으면서 새삼 건강의 소중함과 걷기운동을 생활화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는 기회가 됐다"며 "제대로 된 걷기체험과 행사 진행 등 대회를 주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