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22일 씨티씨바이오와 공동연구 중인 조루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루증은 연령과 무관하게 사정장애등 흔한 질환으로 남성 성기능 장애자의 60~70%를 차지 할 정도의 심각한 질환이다.
현재 국내에 유일하게 판매되고 있는 조루치료제는 한국얀센의 '프릴리지'가 유일하다. 따라서 이번 임상시험계획 승인은 '프릴리지'를 제외하고는 가장 빠르게 개발되고 있는 제품으로서 임상시험의 결과로 시판허가를 받게 될 경우 국내조루시장에 선택의 폭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제2b 임상시험은 다양한 용량에 대한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용량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이며, 발매시기는 2011년 상반기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