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 전화가 변기보다 살아있는 세균에 18배 더 많이 오염 됐다는 연구결과가 영국 소비자 단체에 의해 나왔다.
실험에 사용된 휴대 전화 수화기 30대 중 7대에서 높은 수치의 세균이 검출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증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faecal coliforms를 포함한 위험한 세균이 휴대전화에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 전문가들은 휴대전화의 위험한 세균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으며 더 심각한 세균이 휴대전화에 번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휴대전화를 다른 사람에 전달하는 경우 휴대 전화의 표면에 세균이 얼마나 쉽게 잔존하는 지도 보여줬다.
위생전문가들은 알코올 물수건 등으로 휴대전화를 소독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