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오는 8월 1일자로 장 마리 아르노씨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장 마리 아르노 신임 사장은 최근까지 사노피-아벤티스 일본 법인에서 마케팅 총괄 임원 및 당뇨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1994년 사노피-아벤티스 입사 후 한국, 싱가포르,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에서 사장 및 임원을 지냈다.
특히 아시아 제약 시장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쌓아왔으며 이 지역 내 사노피-아벤티스의 성장과 입지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아르노 사장은 "지속적인 R&D 투자, 혁신적인 치료제와 백신 공급을 통해 국내 제약시장의 성장과 환자들의 건강에 기여해 온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로 취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 선두의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의약품 및 백신 외 사업 다각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환자 및 일반 소비자에게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신임 사장의 새로운 리더십 하에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립하고 업계 선두의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최근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를 신설하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세노비스(Cenovis)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