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진수희 인사청문회 '의료산업화' 쟁점될 듯

복지위 여야, 23일 개최 합의…전문성 부족도 논란거리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0-08-12 06:48:29
진수희 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3일 열린다. 영리병원 허용 등을 비롯한 의료산업화에 대한 진 내정자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11일 여야 간사협의를 통해 오는 23일 진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복지위는 내주 16일경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개최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진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는 이번 개각이 큰 폭으로 진행된 데에다가 이재오 특임 장관 내정자와 이재훈 지식경제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인사청문회와 같은 날에 속해 큰 주목을 받지 못할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진 내정자의 전문성 부족, 영리병원 등 의료산업화 추진 의사, 친이명박계 논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진 내정자가 전재희 장관과는 달리 이명박 정부와 경제부처가 주창하는 의료산업화 정책을 밀고 나갈지가 중요 관심사.

이번 개각이 이명박 대통령의 친정체제 구축이라는 측면과 진 내정자가 보건의료에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정부와 경제부처가 주창하는 의료산업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진수희 의원이 장관에 내정되자마자 줄기세포, 영리병원 관련 주식이 급등하기도 했다.

복지위 한 관계자는 "진 장관 내정자는 전임 장관과는 달리 개인적 소신이나 신념보다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으로 판된다"면서 "영리병원 등 의료산업화에 대한 보다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