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쵝느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본사 및 공장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원 자녀와 배우자 등 총 42명의 직원 가족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본사 사무실 견학, 의약사전시관 관람, 도자기 만들기 체험, 그리고 안성공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구공, 베드민턴라켓, 건강식품 등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됐다.
행사에 참가했던 이 회사 기획조정실 하재상 차장의 아들 정호(10)군은 "아빠가 어떤 곳에서 일하는지 늘 궁금했는데, 사무실과 공장도 직접 보고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신났고 아빠 회사가 더욱 자랑스러워졌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직원자녀 초청행사는 직원 가족들이 회사를 직접 방문, 부모의 근무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이 5번째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