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이내에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새로운 뇌수막염 검사 기계가 영국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 되고 있다.
뇌수막염 연구 재단의 지원으로 개발된 이 기구는 혈액 또는 타액을 이용해 검사가 가능하며 기존 24-48시간 가까이 걸리던 검사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했다.
현재 이 검사 기계는 벨페스트에 위치한 로얄 빅토리아 어린이 병원에서 임상 시험 중이다.
뇌수막염의 초기 증상의 경우 단순 바이러스 감염과 비슷해 초기 진단이 어렵다. 그러나 이 기계를 이용시 조기에 검진이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또한 조기 검진이 가능할 경우 의사의 빠른 치료도 가능해 치료 효과도 높아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