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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약 전성시대…플래리스·리피논 400억 눈앞

플라비톨 400억대 유지, 살로탄 300억 이상 가시화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0-08-19 06:45:40
플래리스, 플라비톨, 리피논, 아토르바, 살로탄. 이들 품목의 공통점은 오리지널을 본 따 만든 복제약이면서, 연간 300~400억원 대의 처방액을 보이는 블록버스터(연간 100억원 이상) 약물이라는 점이다.

국내에서 흔히 잘 팔린다는 오리지널 신약의 연간 처방액은 300~1000억원. 특히 300~600억원 사이에 대거 포진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제네릭의 선전은 실로 놀랍다고 할 수 있다.

실제 이들 품목의 올해 처방액(2010년 1~7월)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

먼저 플라빅스 제네릭 '플래리스'(265억원), '플라비톨'(250억원), 리피토 제네릭 '리피논'(256억원) 등 3인방은 250억원 어치가 넘게 처방됐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들 3품목은 올해 400억원 이상의 처방액이 확실시된다. '플라비톨'의 경우 작년(450억원)에 이미 400억원을 돌파했지만, 올해는 상승세가 둔화돼 작년과 비슷한 성적이 예상된다.

대표 제네릭 처방액 현황(단위: 억원)

(좌부터) 플래리스, 리피논, 플라비톨
리피토 제네릭 '아토르바'와 코자 제네릭 '살로탄'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올해 연간 처방액이 300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작년 397억원 어치를 처방하며 정점을 찍은 '아토르바'는 올해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7월까지 220억원을 기록, 연간 300억원 이상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출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현재까지 198억원을 처방한 '살로탄'은 사상 첫 300억원 돌파를 노리고 있다.

이밖에 코자 제네릭 '코자르탄', '로자살탄' 등도 연간 100억원 이상이 무난한 제품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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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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