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최근 암센터 대강당에서 'Antibody engineering for the Development of Therapeutic Antibodies'를 주제로 제2회 난치암연구사업단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5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항체공학의 대가인 MIT의 데인 위트럽(Dane Wittrub)과 UCSF의 제임스 막스(James Marks), 암과 관련한 치료용 항체개발자인 유레카 테라퓨틱사의 쳉리유(Cheng Liu)를 비롯한 국내외 항체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치료용 항체의 연구방향 및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남도현 난치암연구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료용 항체 개발 분야의 최신 동향의 교류는 물론 치료용 항체 개발 관련 기관간 산학연이 교류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은 난치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정보 및 학술교류를 위해 난치암연구사업단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