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서현숙 원장이 미래 우리나라 국제경쟁력을 이끌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이화의료원은 서현숙 의료원장은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2010 글로벌 리더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리더상은 국내 기업 중 우수한 글로벌 리더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경영인 상.
그는 방사선 치료 전문의로서 유방암 치료 와 연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세계 원자력 방사선 이용 유방암 치료분야 발전에 기여해 온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지난 2007년 이화의료원장으로 취임 후,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을 기치로 여성 특유의 감성적인 리더십으로 대대적인 경영혁신활동을 통해 이화의료원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병원 측은 "서 의료원장은 2010년 세계 여성 원자력상 수상을 통해 임상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 받았다"며 "이번 글로벌 리더상 수상을 통해 경영적 측면에서도 대외적으로 그 능력을 인정 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