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오전 9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교육기관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사례 평가대회 및 유공자 표창'을 개최했다.
이날 설동근 제1차관은 2009년 4월부터 금년 3월까지 학생 및 교직원의 감염방지 및 치료를 위해 노력한 모든 교육기관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철저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가대회에서는 학교, 교육청 등의 신종플루 대응 유공자(기관) 93명과 ‘체험수기 우수 공모자 6명’에 대한 교과부장관표창을 수여하고 교육기관별 대응 우수사례 발표한다.
교과부는 유사한 전염병 대유행시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교 등 교육기관의 전염병대응능력 강화 차원에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신종플루 유행양상 및 향후 대응방안, 교육기관 신종플루 발생현황 및 대응사례 등에 대한 정부평가와 전염병대응체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제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