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주)은 자사의 고혈압치료 복합 개량신약 '아모잘탄'이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을 비롯해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우종수 전무, 김맹섭 연구소장, 박재현 이사, 김경수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가 주관하는 장영실상은 기업과 연구소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연구 개발자의 사기를 진작할 목적으로 지난 1991년 제정됐으며, 매주 1개 제품 씩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모잘탄'은 '캄실산 암로디핀'과 '로살탄 칼륨'을 복합한 개량신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