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는 정신분열치료제인 ‘사프리스(Saphris)’가 FDA로부터 2가지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사프리스의 성분은 아제나핀(asenapine). 2009년 성인의 급성 정신분열증 및 양극성 장애가 있는 성인의 조울증상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FDA는 사프리스를 진행성 정신분열증 치료제 및 양극성 장애가 있는 조울증 치료에 리툼, 감정 안정조절 약물 또는 항전간제인 발프로에이트(valproate)와 같이 사용하는 것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프리스는 치매 노인 환자에 사용시 사망 위험이 거의 2배로 증가한다는 블랙박스 경고문구를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