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15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0년 우수교육훈련프로그램 경진대회 ‘집체교육훈련 향상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국립암센터의 수상분야는 '의료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과정'으로 암환자와 가족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원초부터 시행중인 국민만족실천과정 심화과정으로 2008년 11월에 개설됐다.
이 과정은 암환자에게 진실을 알기 쉽게 말해주면서도 희망을 빼앗지 않고, 환자의 말을 잘 들어주며 공감을 표현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의환자를 활용한 역할극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경험과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이 과정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