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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억 들인 응급헬기, 환자이송률 13% 불과

손숙미 의원 "복지부 수수방관…대책 마련해야"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0-09-27 08:41:06
무려 325억원의 응급의료기금으로 구입한 응급헬기가 환자 이송보다는 대부분 다른 업무에 사용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보건복지부가 손숙미 한나라당 의원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응급헬기는 경기 등 8개 지자체가 8대를 구입 해 이중 6대를 운행 중이다.

하지만 헬기 도입목적과는 달리 대부분 지자체장 및 공무원의 출장 및 도내 홍보, 업무용으로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최근 5년간 전체 응급구조헬기 운영현황을 살펴보면 주목적인 응급환자 이송은 전체 운행 2775건 중 359건으로 13%에 그치고 있었다. 경남, 전남을 제외하고는 0.8~4%로 극히 미미한 수준이었다.

대신 이 헬기들은 지자체장 및 지자체의원, 공무원의 업무지원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목적 사용내역을 보면 총 128건 중에 시장, 도지사, 지자체 의원 및 공무원의 업무지원에 절반인 64건에 달했다.

시도지사 업무지원 세부내역에는 전대통령생가 방문, 나로호발사 참관, 여수박람회참석, 방송사TV토론회 프로그램 출연, 마라톤대회 참석, 낙동강지역시찰, 독도방문, 승마대회 참석 등이 포함돼 있다.

손 의원은 "325억원의 혈세가 투입된 응급구조헬기가 일부 지자체의 업무지원이나 홍보활동 등에 사용되고 있지만 복지부는 예산만 지원한 후 수수방관하고 있다"면서 "본래 목적에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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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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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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