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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나눔문화대축제서 무료 한방진료 실시

약첩싸기·한방차 시음 제공…전국 16개 시도지부 참여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0-09-28 08:57:53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7~18일까지 양일간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나눔문화대축제’에 참여해 무료 진료 및 각종 한의약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 의료단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한 대한한의사협회는 이틀간 시민과 자원봉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찰 및 침, 뜸, 부항 시술과 보험약 처방 등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또한 무료진료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전국 상설 한방의료봉사 현황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기증하고 싶은 건강보조기기와 지원대상을 선택하면, 시민들의 참여도에 따라 대한한의사협회에서 해당 건강보조기구를 기증하는 행사도 가졌다.

또한 허준박물관과 공동으로 약첩싸기 체험도 진행했으며, 한방차 시음, 허준과 대장금 인형과 함께 하는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인 한의약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행사 둘째 날인 18일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 내외가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특히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대한한의사협회 무료 진료 현장을 찾아 협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진 장관은 전국 각지에서 정기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상설 한방의료봉사 현황표에 관심을 보이며, “이렇게 많은 곳에서 상설 한방의료봉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랐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의료봉사에 나서고 계신 모든 한의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장을 찾은 김정곤 회장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행사에 의료단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하여, 나눔에 앞장서는 한의사협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현재 상설로 진행 중인 한방의료봉사는 총 160여건으로, 각 한방병원 및 개별 한의사 봉사 내역까지 합치면 연간 천여 건에 이르는 한방의료봉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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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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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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