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노벨의학상에 불임치료 선구자 에드워드

세계 최초 체외 수정 및 자궁내 이식술 개발 공로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10-10-04 19:31:48
세계 최초로 체외수정 기술을 개발해 시험관 아기를 가능하게 한 로버트 에드워드 교수(Robert G. Edwards, 캠브리지대학)가 올해 노벨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노벨의학상 선정위원회는 4일 "에드워드 교수는 전 세계 부부의 10%를 넘어서는 불임 환자들의 치료를 가능하게 만들었다"며 "의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고 시험관 수정 요법을 발견해 현대 의학의 한 획을 그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에드워드 교수는 1950년 사상 처음으로 체외수정 및 배아의 자궁내 이식술을 개발했으며 1978년 7월 25일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이가 태어나면서 연구의 결실을 맺었다.

그 후 에드워드 교수는 동료들과 시험관 수정 기술을 정리해 전파했고 이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무려 4백만 명이 시험관 수정을 통해 태어났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두석 교수는 "체외수정 연구는 전 세계 불임부부들에게 임신이라는 커다란 희망을 선사한 성과로 그 의미는 항생제 발견에 견줄만 하다"며 "이후 미세조작술 등 불임치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커다란 단초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공로가 크다"고 수상의 의미를 평가했다.

한편, 노벨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인 에드워드 교수는 총 1000만 크로나(한화 17억 가량)의 상금을 받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