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과네트워크 병원경영지원회사인 메디파트너㈜가 ‘병원 찾아가기(i Need Medical)’와 ‘치과 찾기(i Need Dentist)’ 어플리케이션을 론칭했다.
메디파트너㈜는 지난 5월, ‘병원 찾아가기(i Need Medical)’와 ‘치과 찾기(i Need Dentist)’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에 증강현실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다른 어플과 차별화를 노렸다.
증강현실이란 실제 세계에 3차원 가상 공간을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로써, 병원 찾아가기와 치과 찾기 어플의 경우, 현재 스마트폰 사용자 위치 근방의 의료기관과 치과를 찾아주는 어플리케이션.
즉, 사용자가 어느 위치에 있건 그 위치를 중심으로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고, 해당 의료기관의 방향과 거리가 핸드폰의 화면 안에 표시된다는 것이다.
또한 사용자가 이동하면 자동적으로 콤파스와 네비게이션 기술을 이용, 방향과 거리가 조정된다.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업데이트를 총괄한 메디파트너㈜ 김정운 팀장은 “스마트폰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PC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로 온라인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단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차원을 넘어 모바일 메디컬 포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 두 가지는 병·의원 정보 제공과 무료 통화 서비스.
병·의원 정보 제공 서비스는 기존의 PC 환경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듯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간단한 병·의원의 정보를 게재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어플을 통해서 해당 병·의원을 검색할 때, 단순한 주소와 연락처만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병·의원에 대한 정보가 함께 나온다는 점에서 병·의원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메디파트너㈜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무료 통화 서비스도 고객들이 어플을 통해서 병,의원을 검색한 후, 진료 예약이나 문의를 위해 해당 병,의원으로 전화를 했을 때, 무료로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메디파트너㈜ 측은 “해당 병,의원에서 신청을 하면 일정 금액을 충전하여 고객들이 무료로 병·의원에 전화를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파트너㈜ 측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함께 보다 새로운 개념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계획 중에 있으며 ‘병·의원 정보 제공’과 ‘무료 통화’서비스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접수 사이트(http://App.medipartner.com) 또는 02-3404-3245에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