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검사를 위해 실시되는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13건 중 1건은 종양을 놓친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지에 실렸다.
캐나다 마니토바 대학의 하민더 싱 박사는 50-80세 환자 5천명에 대한 대장 내시경 검사 결과를 검토했다.
그 결과 대장내시경에서 대장암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약 8%정도 인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경우 약 1/3 정도가 대장 내시경에서 암을 놓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장관 전문의보다 일반의사의 경우 암을 검진해 내지 못하는 경우가 60% 더 많았다.
싱 박사는 대장 내시경의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대장내시경 장비에 대한 개선외에도 다양한 대장내시경 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