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이 최근 성의회관에서 'CMC 생명존중기금 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가톨릭학원 박신언 상임이사, 손병두 KBS 이사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외부 주요 인사들과 이동익 의료원장을 비롯한 원내 보직자, 동문,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후원을 결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명예후원회장으로는 정진석 추기경을 추대했으며 김부성(순천향병원 명예의료원장), 백성길(의대동창회장), 조규숙(간호대동창회장)씨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또한 가톨릭의료원장 이동익 신부, 손병두 KBS 이사장,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 한광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최오규 글로벌성형외과 원장을 공동후원회장으로 위촉하고 후원회 기획분과위원과 모금분과위원 100여 명을 위촉했다.
이동익 가톨릭의료원장은 "CMC 생명존중기금 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참 의료인을 양성하고 난치병 퇴치 연구법을 개발하며 병자들을 돌보는 의료자선사업을 확대해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