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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약품비 절감 부대합의 지켜져야"

재정위서 유보 가능성 일축…총액예산제도 제기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0-10-13 13:26:49
복지부가 작년 수가인상의 부대합의였던 '약품비 절감' 조건이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 최영현 건강보험정책관은 13일 열린 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수가계약 당시 의·병협은 각각 수가를 3%, 1.4% 인상하는 대신에 약품비 4000억원을 절감하고, 그 결과에 따라 수가를 가감산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수가협상이 진행되면서 약품비 절감 부대합의가 유예되거나 파기될 가능성이 제기됐던 것. 재정위원들은 복지부에 부대합의 조건이 유효한지를 따져 물었다 .

최 국장은 이에 "원칙적으로 약품비 절감 부대합의는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정위 관계자는 "약품비 절감 부대합의 조건의 유보될 가능성이 있다면 각 단체들의 이해관계로 수가협상이 원만히 진행될 수 없다"면서 "복지부가 분명한 입장을 밝힌만큼 부대합의가 지켜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수가인상안과 총액예산제 등의 부대합의를 연계할 것을 요구하는 주문도 나왔다.

재정위 관계자는 "공단이 수가협상을 하려면 의협과 병협에 건정심이 약속한 2.7%, 1.2% 이상 주어야 가능하다"면서 "이 같은 수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총액예산제 등 부대합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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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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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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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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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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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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