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세부 방안 논의를 위한 TF가 의사협회 내에 구성된다.
의사협회는 14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복지부 일차의료 활성화 추진협의회에서 내놓은 제도개선 방안의 세부 사항 논의를 위한 TF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F는 올해 12월 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효율적인 대안 도출을 위해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실행소위원회', '일차의료 활성화제도 개선 실행소위원회' 등 실행소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문정림 대변인은 "TF는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과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의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올해 안에 일차의료 활성화 관련 세부적용 방안을 도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일차의료 활성화 추진협의회는 그간 6차례 회의를 열어 일차의료 전담의제 도입, 초재진료 산정기준 개선, 의료기관 종별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 적용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건정심 제도개선소위는 15일 회의를 열고 일차의료전담의제 도입 이외 제도개선 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