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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허위 부당청구 환수액 60억 달해

공단, 2만 3762개 기관 적발…진찰료 부당 청구 최다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0-10-18 09:25:53
의료기관이 휴·폐업 중에 청구하는 등 건강보험공단에 부당청구하다 적발된 의료기관이 올해 상반기에만 총 2만 3762개 기관, 환수금은 6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 상반기 전산점검 실시 결과> 자료에 따르면, 보험공단은 부당청구가 의심 기관 3만1470개소에 점검을 실시, 이중 76%에 해당하는 2만3762개 기관을 적발했다.

조사 결과 청구건수로는 102만3202건 중 61%에 해당하는 62만1221건이 부당청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기관으로부터 환수한 금액만 해도 60억원이 넘는다.

전산점검 유형별 환수 현황 (2010년 1월~6월) (단위 : 개소, 건, 천원)
주요 유형별로는 건강검진 후 진찰료 부당청구한 경우가 4480개 기관에서 총 42억 469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만성질환자를 재진한 후 초진료로 청구하여 금액을 더 받으려다 적발된 곳이 2369개 기관 3억 7710만원이었다.

특히 1759개 기관은 의료기관이 휴·폐업 이후 진료를 했다고 청구하다 적발됐다. 환자 사망 후 진료를 했다고 청구하다 적발된 경우도 480개 기관에서 925건, 3463만원에 달했다.

최영희 의원은 "각종 편법적인 수단으로 건강보험 부당청구가 줄지 않고 있다"면서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근절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이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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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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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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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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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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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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