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아동 예방접종 사전알림서비스 일괄 시행

질병관리본부, 권익위 권고따라 12월부터 시행키로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10-10-26 09:58:27
예방접종 시행기관에서 다음예방접종일정 입력한 경우.
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보호자가 접종일정에 맞추어 제때 예방접종을 시킬 수 있도록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ACRC)는 아이들의 예방접종이 지연되거나 누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마련, 관련부처인 질병관리본부에 권고했으며, 질병관리본부는 추진중이던 시스템을 보완하여 12월부터 이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에서는 질병이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생후 0개월부터 만 12세까지 접종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접종 받아야 할 백신종류가 많고, 접종간격이 긴 추가접종의 경우 다음일정을 잊어버려 접종을 지연시키거나 누락시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이 지연되거나 누락되지 않도록 국가차원에서 사전에 안내절차를 도입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어왔다.

지난해부터 필수예방접종 비용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접종한 경우 다음 예방접종일정을 사전알림서비스(SMS)로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상에서의 기능은 갖추어져 있으나 의료기관의 활용도가 떨어져 문자 발송실적이 미비한 실정이다.

2009년의 경우 예방접종 사전알림서비스(SMS)의 SMS 발송건수는 70여만건으로 전체의 6.9%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운영중인 예방접종등록관리 정보시스템 등을 보완하여 예방접종 대상아동의 부모에게 국가차원의 사전알림서비스를 일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의 개선을 추진했다.

권익위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예방접종의 지연 및 누락을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증진 및 육아 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