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동작구 소재 동작노인종합복지관 등 3개 복지관에서 60세 이상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과무료진료 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24일 동작노인종합복지관 25일 신목종합사회복지관 29일 신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병원측은 이를 위해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총5명의 진료단을 내보내 시력측정, 안압측정,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과 질환 관련 상담 등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총249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수진자들은 안과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눈의 질병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무료진료에서 수술을 받아야할 정도의 백내장 환자 중 수술비를 부담할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 주민들의 경우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무료개안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