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회에 당내 거물급 중진 의원들이 대거 포진한 가운데 전재희(2선·광명시을) 의원이 최종 합류하여 8명을 확정지었다.
4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당초 전 의원은 복지위와 예결위를 놓고 저울질했으나 예결위 상임화를 국회개혁특위 구성 후 논의키로 여야간 합의함에 따라 복지위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복지위는 김덕룡(5선ㆍ서초을)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 이강두(4선ㆍ경남 산청) ▲ 정형근(3선ㆍ부산 북구) ▲ 박창달(3선ㆍ대구 동구을) ▲ 전재희(2선·광명시을) ▲ 고경화(초선ㆍ비례대표) ▲ 정화원(초선ㆍ비례대표) ▲ 안명옥(초선ㆍ비례대표) 의원 등 8명으로 최종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