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9회 의사국가시험이 내년 1월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국 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복건복지부는 5일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승인을 요청한 '2004 하반기 및 2005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일정'을 승인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의사국가시험은 오는 10월13일부터 15일(인터넷 10월8~14일)까지 원서를 받은 후 내년 1월11일부터 이틀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전주 등 6개 고시장에서 시험이 시행된다.
시험 장소는 오는 11월 경 공고되며 합격자발표는 1월19일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약사고시는 2005년 1월21일(합격자발표 2월3일), 치과의사 및 한의사는 2005년 1월21일(합격자발표 1월29일) 간호사는 2005년 1월28일(합격자발표 2월3일) 면허시험이 각각 시행된다.
한편 올해 1월8일부터 이틀간 시행된 68회 의사국시에는 모두 3,980여명이 접수, 이중 3,881명이 응시했으며 96.9%의 합격률을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