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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 기능재정립 목적은 재정절감"

이원표 회장, 정부 정책 강도높게 비판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0-11-24 11:20:07
복지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외래·약제비 본인부담을 각각 현 60%에서 80%로, 30%에서 40%로 인상하는 종별 기능 재정립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개원가에서는 이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
복지부가 1차 의료 활성화 대책보다는 그저 재정 안정화 대책에만 열중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은 23일 "정부가 1차 의료 활성화에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고 우려감을 표명했다.

지난 해 외래 진료 본인부담금을 50%에서 60%로 인상했을 때도 대형병원의 환자 쏠림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지만 정부는 제대로 된 1차 의료 활성화 대책은 커녕 계속 본인부담금 인상에만 골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원표 회장은 "외래 본인부담금 인상에는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 20% 인상으로는 실효성이 없다"면서 "부담금 인상안은 재정 절감을 위한 것이지 결코 1차 의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아니다"고 전했다.

수가 인상도 2%로 묶인 상황에서 의협이 제시한 5개의 1차 의료 활성화 방안 중 약제비 본인부담률 차등 적용만 논의되는 것은 개원가에서 그리 달가워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편 약제비 본인부담금 인상도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대형병원의 환자 쏠림 현상을 개선하려면 상급종합병원의 약제비 본인부담을 현 30%에서 60%로 두배 정도 인상할 필요가 있는데, 겨우 10% 인상으로는 어떤 실효성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정부는 개원가를 살리겠다고 늘상 구호만 외쳤지 정말 추진력이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의협이 건의한 5개의 1차 의료 활성화 대책의 수용과 함께 약제비 본인부담금도 60%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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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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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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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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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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