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경 회장 사퇴 때까지 의협 회비 납부 거부"

무안군의사회 결의서 "회원들 반의협 정서 팽배"


최선 기자
기사입력: 2010-11-29 06:31:41
전라남도 무안군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경만호 회장의 각종 비리 의혹을 이유로 의협회비 납부를 거부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안군의사회는 26일 결의문을 발표하고 도의사회비 납부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주로 경만호 회장에 대한 불신임 때문이다.

의사회는 결의문에서 "의료현안에 대한 무능한 대처, 회장 부인 명의의 요양병원과 요양원 설립의혹"에 심각한 분노를 느낀다고 전했다.

덧붙여 경만호 회장의 실언으로 의사 명예가 실추된 점, 각종 횡령·회계비리 의혹 문제도 거론했다.

의사회는 ▲경만호 회장 사퇴할 때까지 회비 납부 거부 ▲도의사회장의 명확한 입장정리와 의료현안에 대한 로드맵 제시 등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무안군의사회 안태성 회장은 "회비 납부 거부는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 여러 회원들의 생각"이라며 "경만호 회장의 불신임이 반의협 정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안 회장은 "이번 회비 납부 시기에 맞춰 회비를 내지 말자고 하는 회원들의 요구가 거세져 토론을 거친 끝에 회부 납부를 거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를 통해 회원들의 정서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 회장은 경만회 호장의 사퇴나 의협 집행부의 입장 변화가 있을 때까지 회비 납부를 거부할 것을 명확히 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