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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제약사 신약 약제설명회 운영

"평가의 투명성 및 객관성 증대 기대"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10-12-01 15:37:3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보험 등재를 위해 약제 결정 신청된 신약 등 협상대상 약제에 대해 제약사가 약제설명회를 실시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 오늘(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약제설명회는 신약에 대한 정보를 제약사와 검토자간에 상호 공유하여 평가의 투명성 및 객관성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도입이 결정됐다.

기존에는 약제 결정 신청된 약제에 대해 제약사가 원할 경우 검토담당자 및 담당 차장 대상으로 비공식으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나, 한계가 있었다.

약제설명회는 심평원에 약제 평가를 신청하는 협상대상 약제의 제약사가 원하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약제평가 신청 시 설명회 계획안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설명회는 약제평가 신청 후 1~2개월 사이에 개최할 예정으로, 자료 보완 요청 중인 약제는 보완자료가 제출된 이후 검토자가 제출 자료를 파악한 후에 개최토록 했다. 설명회 참석 대상은 신약의 기준 및 급여 평가와 관련된 심사평가원 담당자와 관련 부·차장이다.

신청방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www.hira.or.kr)의 인터넷 결정신청 화면에 설명회 신청란이 신설될 예정으로, 그 이전까지는 비고란을 활용해 신청의사를 표시하고 신청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12월 1일 이전에 약제평가신청을 한 약제 중에서도 설명회 개최가 가능한 약제인 경우에는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심평원은 "제약사는 설명회를 통해 충분한 의견개진 기회를 갖게 되고, 대체약제 선정, 임상적 유용성, 비용효과성 및 재정영향 분석 등과 관련된 주요 쟁점에 대한 보완사항을 공유함으로써 평가의 투명성 및 객관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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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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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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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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